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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망고
- 2019.05.24. 14:41
- 조회 수 332
매운걸 즐기지는 않지만
새로운걸 한번 시도해 보고 싶어서
중앙동 팔덕식당에 다녀왔습니다.
메인메뉴는 양푼등갈비입니다.
요즘 날 더운데
들어가니 에어컨 빵빵하고요..
창가쪽에 앉았습니다.
2명이 가면
양푼등갈비2+곤드레밥1
이렇게 많이 주문하신다고 합니다.
메밀전은 서비스로 1개 나오네요.
2명이서 곤드레밥 하나를 시켰는데..
2개로 나누어서 주는 듯.
매운걸 잘 못먹으니..
그냥 안매운맛으로 주문.
일단 이렇게 나옵니다.
테이블에서 익혀서 먹는 시스템.
가만히 있으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
등갈비가 익기를 기다리는 사이
메밀전 나오고요.
등갈비를 싸서 먹어도 괜찮다던데..
이미 배가 고파서 메밀전 절반이상은 뚝딱.
이제 어느 정도 익었네요.
여기에 콩나물을 넣고 1분 더 있다가
먹으면 됩니다.
뼈가 있는 등갈비인데...
살이 쉽게 발라지고요...
입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의 부드러움입니다.
밥에 넣어서 비벼먹어도 꿀맛.
2명이서 합계금액 29000원 나왔고요.
한 끼 점심으로는 비싼 금액인데...
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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