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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피트패트
- 2019.05.22. 13:50
- 조회 수 1004
바다를 보면서 먹는 삼겹살은 꿀맛이죠. 야외에서 먹고 싶었지만 퇴근후에 가기에는 너무 피곤하여 그냥 고기집으로 갔습니다. 미리 점찍어둔 구덕포 끝집고기로 고고씽~
고기집이 꼭 카페같은 느낌이 들었어요.
삼겹살 600g + 나중에 삼겹살추가 + 끝집라면 주문완료.
기본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소스도 3가지 골라 먹을 수 있어요. 의외로 생와사비와 삼겹살의 조합이 괜찮았어요.
고기는 사장님이 직접 구워 주셨어요. 직접 안 구워도 되니 완전 편했어요.
바다를 보면서 먹는 삼겹살 상상해 보셨나요?
그리고 밥 대신 주문한 끝집라면. 라면사리가 무제한 무료리필이 되어 부담없이 냠냠. 먹다보니 라면사리를 5개나 먹어 버렸어요.
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해물때문인지 라면이 더 맛있어 지는건 안 비밀. 육수도 리필이 되니까 부담없이 팍팍 먹고 왔어요. 고기도 맛있고 라면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.